[특징주] 네이버, 안정적 성장 지속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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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버, 안정적 성장 지속 ‘든든’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1.15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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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이익 속 신규 비즈니스 성과 기대·LINE 기업가치 상승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네이버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네이버가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전했다. 이익 창출이 견조한 가운데 신규 비즈니스 관련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으며 자회사 LINE의 기업가치도 상승기류를 타는 등 긍정적 이슈가 많기 때문이다.

15일 네이버는 전 거래일(90만 9000원)보다 9000원(0.99%) 상승한 91만 8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1만 1000원(1.21%) 오른 9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네이버의 2017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2% 증가한 1조 2500억 원과 3219억 원으로 전망했다. 성수기 효과에 광고와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3.0% 증가한 1250억 원, 5486억 원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나, 지난 10월 추석 연휴에 성수기 효과가 다소 반감돼 2016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2016년 10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전월 대비 7.4% 성장한 반면 2017년에는 5.8%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비는 AI 스피커 판매와 네이버페이 거래액 증가에 따른 포인트 지급 증가로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677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자회사 LINE의 2017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50억 엔을 예상했다. 마케팅비와 인건비 증가에 전분기 대비 이익 역성장이 에상되지만 올해부터는 퍼포먼스 광고 성장이 지속되며 펀더맨털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도 좋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부터는 동영상 광고 비중이 확대디뫼 추가적 단가 상승도 기대되는 만큼 2018년 전체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26.6% 증가한 44억 1000만 엔을 달성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네이버가 광고, 쇼핑 등 기존 비즈니스의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는 강누데 비용 증가세는 완화할 것이며 이익도 견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음성 및 이미지 검색, 클라우드 등 신규 비즈니스 관련 성과도 기대될 뿐 아니라 LINE 기업가치 상승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05만 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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