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2018년 공급물량을 14개 단지, 총 1만6180가구(임대분양 포함)로 책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5개 단지, 1만5579가구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예정된 전체 공급물량 중 60% 가량을 서울·수도권에 선보인다. 꾸준한 주택수요가 있는 지역에 물량을 집중해 사업실적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사업유형별로는 안정적인 공급성적이 보장된 도시재생사업에 6816가구를 공급한다. 자체사업지로는 1개 단지, 1373가구가 배정됐으며 상반기에는 '고척 아이파크(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0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그간 우수 사업부지를 확보해 안정적 분양실적을 거뒀다. 올해 역시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견고한 실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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