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베트남에서 건설업 특성을 살린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삼성 마을(Samsung Village)'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 본사와 베트남 현장 임직원 2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7~13일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 위치한 삼성 마을 4호 지역을 방문해 주택과 화장실 신축,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삼성물산은 오는 8월까지 해당 지역 내에 58세대 주택 신축과 보수, 30세대 가정 화장실 신축, 학교 공중화장실 2개 신축, 재난센터 1개소 설치 등을 계획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따른 수혜자 수는 3300여 명에 이른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물산 송영기 상무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013년부터 마을 단위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삼성 마을 봉사활동을 진행, 2015년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1호 마을, 2017년 1월 인도 차르가온 2호 마을, 같은 해 6월 베트남 냐미·반닷 3호 마을 등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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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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