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日 오이타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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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日 오이타 노선 신규 취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1.18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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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이스타항공 오이타 행 첫 탑승편 승무원들이 인천~오이타 신규취항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종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규슈 오이타 노선의 신규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이타 노선은 주 3회(수, 금, 일) 운항되며, 상세 스케줄은 출발편(ZE6231)이 오후 3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오이타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ZE6232)은 오후 6시 오이타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오이타 노선 신규취항으로 인천발 △오이타 △미야자키 △가고시마 △삿포로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오키나와 △후쿠오카행 노선과 부산발 오사카 노선 등 총 9개의 일본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규슈 지역 4개 현(후쿠오카, 가고시마, 미야자키, 오이타)에 취항함으로써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출발편과 귀국편 구간을 달리한 '다구간 여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첫 취항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이날 운항된 이스타항공 ZE6231편에서는 승무원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기내 이벤트를 통해 승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으며, 도착 후 현지 오이타 공항에서는 오이타현 마스코트 캐릭터가 승객들을 맞이하며 기념품을 증정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이번 오이타 취항으로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층에게 한 층 다양한 스케줄과 운항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일본 소도시로의 노선 확충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항공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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