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려있는 옷 바꿔 입는 방식…패딩 2벌 훔친 30대 연인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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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려있는 옷 바꿔 입는 방식…패딩 2벌 훔친 30대 연인 입건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1.19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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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등산복 매장에서 남녀 패딩 점퍼를 훔친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A(36)씨와 A씨의 여자친구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7시 54분께 동래구의 한 등산복 매장에서 종업원이 다른 손님을 응대하는 사이 여성용 패딩점퍼 1벌을 손에 걸치고 나오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근 원룸에서 상의를 갈아입고 30분 뒤 다시 이 등산복 매장을 방문해 옷걸이에 걸려 있던 남성용 패딩점퍼 1벌을 걸치고 나오는 수법으로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8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해 이동경로 추적을 통해 이들을 붙잡았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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