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제주지역 전기차 급속충전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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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제주지역 전기차 급속충전 서비스 개시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1.2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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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편의점 CU(씨유)는 제주도 지역에 전기차 충전소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BGF리테일

편의점 CU(씨유)는 제주도 지역에 전기차 충전소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CU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면서 접근성이 뛰어난 제주 5개 점포(서귀태흥점, 서귀외돌개점, 제주표선남촌점, 제주씨앤블루점, 제주교래점)를 선정해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설치했다. 

CU와 제휴를 맺은 클린일렉스는 국내 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 공유서비스 운영 업체로, 국내 최초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을 적용한 스마트 결제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고객들은 클린일렉스의 전용 어플인 ‘K-charger’를 설치하거나 충전소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만하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 소액결제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급속충전기를 도입함으로써 완속 충전 방식의 1/8 수준인 30분만에 완충이 가능하며, 한 번 완충으로 평균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테스트를 거친 후 고객 반응에 따라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100여 개 점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CU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도입해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률 제고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점포 체류 시간을 늘려 가맹점의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CU 제주지역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론칭을 기념해 이달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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