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회추위,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회장후보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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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회추위,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회장후보로 추천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1.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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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시사오늘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회추위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유효경쟁 진행을 위해 압축과정에서 후보자 개인별 참여의사를 확인하여 의사를 밝힌 개인에 대해서는 전원 개인별 전문성과 장점을 개진할 수 있는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한 후 지난 16일 최종 후보군(Short List, 김정태, 김한조, 최범수)을 선정한 바 있다.

회추위는 이날 이들 3인에 대해 프리젠테이션(PT), 추가 심층면접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위원들간의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자를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7일 회추위를 가동한 지 3개월여 만이다. 그간 회의는 9차례나 열렸다.

윤종남 하나금융지주 회추위 위원장은 “김정태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성장기반 확보, 그룹의 시너지 창출 및 극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되어 회추위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며 “향후 3년간 그룹의 최고 경영자로서 하나금융그룹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태 회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임기 3년의 하나금융지주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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