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속도로 주행보조·음성인식 기술 탑재 ‘더 뉴 K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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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고속도로 주행보조·음성인식 기술 탑재 ‘더 뉴 K5’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1.25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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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기아자동차는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 K5'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 K5'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더 뉴 K5는 기존 MX, SX 두 종류로 운영됐던 디자인을 단일화하고 고급감과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과 AI 기반 서버형 음성 인식 기술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K5의 전면부는 △음각 타입 세로바 라디에이터 그릴(인탈리오 그릴)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범퍼를 비롯해 새로운 패턴의 LED 리어콤비램프,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리어 디퓨저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실내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무드조명과 크롬 재질을 늘린 시동 버튼, 스티어링 휠, 클러스터 등으로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 외에도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유보) 3.0'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늘려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더 뉴 K5는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디젤 1.7, LPI 2.0 등 4개의 경쟁력 있는 엔진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270만~2985만 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2535만~3085만 원 △디젤 1.7 모델 2595만~3150만 원 △LPI 2.0 렌터카 모델 2225만~2650만 원(럭셔리 A/T 1915만 원) △LPI 2.0  택시 모델 1845만~2290만 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5는 2세대 연속으로 세계 디자인 상을 석권한 중형 세단 디자인의 상징과 같은 모델"이라며 "더 뉴 K5는 이를 계승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사양, 안전성, 주행성능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아진 상품성을 바탕으로 중형 시장 내 기아차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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