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메가박스가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 더빙판을 25일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다.
<킹 오브 프리즘>은 소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 애니메이션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 시리즈에 등장하는 남자 그룹 ‘오버 더 레인보우’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이다.
이번 더빙판에는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에 이어 같은 역으로 등장한 성우 남도형·엄상현·이원찬과 함께 황창영·이규창 등이 대거 캐스팅됐다.
<킹 오브 프리즘>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시도된 영화 속 주인공과 관객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연출 방식으로 ‘응원 상영’이라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기도 했다.
관람하면서 작품 속 노래를 부를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주인공들의 대사에 관객이 대답하고, 그 대답에 캐릭터들이 반응하며 소통하는 모습은 콘서트장을 연상시킨다.
김주홍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킹 오브 프리즘>은 ‘응원 상영’이라는 독특한 관람 문화로 한일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대표적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며 “더빙판 또한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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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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