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친환경·연비 효율성 강화 ‘G80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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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친환경·연비 효율성 강화 ‘G80 디젤’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1.29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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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는 29일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디젤 엔진을 탑재한 G80을 출시했다. ⓒ 제네시스

제네시스 브랜드는 29일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디젤 엔진을 탑재한 G8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G80 디젤 모델은 높은 수준의 연료 효율성,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 충족,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복합연비는 13.8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로 가솔린 모델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디젤 모델에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시스템'(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을 적용해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를 충족시켰다.

또한 차량 내부의 흡차음재를 추가 보강하고 소음/진동 저감 기술 적용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이는 엔진 회전 진동의 반대방향으로 회전해 차량에 전달되는 진동을 줄여주는 '진동 저감형 토크 컨버터'(CPA), 주행·정차 등 상황에 따라 엔진 마운트 특성을 바꿔주는 '전자제어식 엔진 마운트'(ECM), 엔진 정보와 감지된 소음과 반대 위상의 신호를 보내 소음을 상쇄시키는 '실내 소음 저감장치'(ANC) 장착 등을 통해 가능했다는 게 제네시스 측의 설명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기존 G80의 고급감과 안락감은 물론, 높은 수준의 연료효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G80 디젤을 출시했다"며 "또한 강화된 배기 규제를 충족하여 배출가스에 의한 환경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G80 디젤 모델 출시와 함께 제네시스 전 라인업의 내외장 칼라 조합을 확대해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럭셔리 5170만 원, 프리미엄 럭셔리 5700만 원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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