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늘] 베네수엘라, 석유 기반 가상화폐 3월 사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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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늘] 베네수엘라, 석유 기반 가상화폐 3월 사전 판매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01 0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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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美 CFTC, '가상화폐 ‘테더’, 달러 연동 가능 여부 조사 착수

국제 가상화폐 거래에서 달러 대신 사용되는 ‘테더'(tether)’의 가치 보전 여부에 대한 의문이 커지자 미국 규제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달 홍콩의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비트파이넥스(bitfinex)와 발행 업체인 테더에 소환장을 보냈다.

CFTC는 테더의 가치가 실제로 달러에 연동 가능한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사이트중 하나인 비트파이넥스는 거래 수단으로 테더를 채택하고 있다. 두 회사는 최고경영자(CEO)도 공유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석유 기반 가상화폐 오는 3월 사전 판매

베네수엘라가 오는 2월 20일 석유매장량에 기반한 가상화폐 페트로(petro)를 사전 판매한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등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날 국영TV에 출연해 “다음달 가상화폐를 처음으로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정부는 페트로 출시가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페트로는 강한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우리는 다시 외환에 접근할 수 있게 되고, 다시 우리가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얻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지난 1월 한 달 새 31%↓…4년래 최대 월간 낙폭

지난 1월 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2013년 12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1월 한 달 동안 31% 하락하면서 월간 기준으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리플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도 2% 넘게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현지시간) 미국 규제 당국이 가상화폐에 대한 단속 수위를 높이면서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네이버 라인, 일본서 가상통화 사업 추진한다

네이버 자회사이자 일본 최대 메신저 서비스 회사 라인(LINE)이 현지에서 가상통화 사업을 시작한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및 NHK에 따르면, 일본에 본사를 둔 라인은 이날 라인 앱을 통해 현금과 가상통화를 교환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라인은 가상통화 서비스 운용을 위해 지난 10일 현지 금융자회사 ‘라인 파이낸셜(LINE FINANCIAL)’을 설립했으며, 일본 금융청에 가상통화 거래소 등록도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 옛날이여’ 日 도요타, 세계자동차 판매 3위 추락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17년 역대 최고 판매치 기록에도 불구하고 세계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독일 폭스바겐(VW)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미쓰비시(三菱)자동차를 산하에 둔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日産)자동차 3사 연합이 3위(2016년)에서 2위로 부상했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및 NHK에 의하면, VW의 지난해 세계 판매대수는 전년보다 4.3% 증가한 1074만 1500대로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VW은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판매가 전년보다 5.1% 늘어난 418만대에 이르렀다.

외교부 "美 상·하원, 평창 올림픽 지지 결의안 발의"

미국 연방 상·하원이 29일(현지시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외교부가 3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결의는 지한판 의원으로 분류되는 상원 외교위 코리 가드너 동아태 소위원장과 에드 마키 동아태 소위 간사 등의 주도로 발의됐다.

상·하원 결의안은 △한·미 정상 간 평화·안전 올림픽 개최 노력 합의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 △평창 올림픽 지지 및 안전 올림픽에의 확고한 공략 재확인 △한반도·동북아 평화와 번영 기대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기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 정부, 고교 교육과정에 ‘독도는 일본땅’ 필수 과목 신설

일본 정부가 고교과정에 '독도는 일본땅'을 가르치는 과목을 신설하기로 했다.

지난 3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2022년 시행 예정인 고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에 안보와 영토 문제를 다루는 ‘공공(公共)’ 과목을 신설한다는 지침을 포함했다.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에는 ‘공공’ 과목과 관련해 ‘여러 선택과 판단을 할때 도움이 되는 개념과 이론, 그리고 공공(公共)적인 공간에 대한 기본원리를 이해해 정치 참여 자질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라고 기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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