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백화점은 신학기를 맞아 오는 9일부터 아동·스포츠 상품군에서 ‘신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백화점 신학기 프로모션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은 바로 ‘백팩’이다. 지난해 스포츠· 아동 상품군의 브랜드별 백팩의 연 평균 매출 비중은 7~10%로 의류, 슈즈 등 다른 품목에 비해 낮았지만, 신학기인 2월에는 스포츠 브랜드는 최대 30%, 아동 브랜드는 50%까지 크게 늘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우선 초등학생들을 위해 뉴발란스키즈와 휠라키즈에서는 아이들 교통사고에 대비해 전면에 빛을 비추면 반짝이는 반사 원단을 사용한 백팩을 출시했다. 닥스키즈, MLB 키즈 등에서는 아이들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경량을 낮춘 백팩들을 선보인다.
또한 블랙야크 키즈에서는 무게 하중을 최소화 하는 어깨 끈을 적용하고, 앞부분 벨트에는 야광 호루기를 부착한 상품도 출시했다. 11일까지 프렌치켓, 게스키즈 등의 아동 브랜드에서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특히 타미힐피거키즈에서는 28일까지 책가방 전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중·고등학생을 위해 2월 말부터 3월까지 기능성 가방을 선보이는 특설 매장도 운영한다. 본점 김포공항점에서는 폐차 가죽시트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하여 가방을 만드는 ‘컨티뉴’ 브랜드의 특설 매장을 운영하고 ‘에브리데이 백팩’, ‘쇼퍼백’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측은 “올해 신학기 가방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기능성이 강조된 상품을 많이 출시했다”며 “또한 이번 신학기 프로모션에는 경품 행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고객들은 다양한 쇼핑기회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