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나눔' 최다 기부자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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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나눔' 최다 기부자에 감사패 전달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02.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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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2017년 도서기부 캠페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서기부 캠페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한화건설 이윤식 경영지원실장, 우수상 수상자 김수민씨, 대상 수상자 박경수씨,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지난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 시상식에서 최다 기부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최다 기부자는 지난 1년 간 524권의 책을 기부한 박경수씨, 472권을 기부한 중학생 김수민씨 등으로, 이들에게 감사패와 40만 원 상당의 호텔 식사권을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경수씨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자녀들이 어린시절 읽었던 어린이 전집, 세계 위인전 등 책을 모아 전달했는데 생각지 못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지방 곳곳까지 책이 전달돼 아이들이 항상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올해도 건설사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도서나눔 캠페인은 이런 활동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은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에그린 도서관'에 대한 일반인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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