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 시상식에서 최다 기부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최다 기부자는 지난 1년 간 524권의 책을 기부한 박경수씨, 472권을 기부한 중학생 김수민씨 등으로, 이들에게 감사패와 40만 원 상당의 호텔 식사권을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경수씨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자녀들이 어린시절 읽었던 어린이 전집, 세계 위인전 등 책을 모아 전달했는데 생각지 못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지방 곳곳까지 책이 전달돼 아이들이 항상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올해도 건설사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도서나눔 캠페인은 이런 활동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은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에그린 도서관'에 대한 일반인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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