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듀얼카메라 솔루션' 선 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듀얼카메라 솔루션' 선 봬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8.02.06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듀얼 카메라를 적용할 수 있는 듀얼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6일 '아이소셀' 이미지센서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통합하는 듀얼 카메라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을 통해 이미지신호처리 성능이 낮은 모바일 AP를 채택한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듀얼 카메라를 채용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듀얼 카메라는 뛰어난 아웃포커싱 효과와 저조도에서도 밝은 사진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하지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체가 달라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미지센서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듀얼 카메라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소셀 듀얼’ 제품과 함께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1300만 화소와 5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 조합의 경우 아웃포커싱 기능을, 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두 개를 조합한 제품에는 저조도 촬영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다양한 조합의 ‘아이소셀 듀얼’ 이미지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듀얼 카메라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System LSI사업부 마케팅팀 허국 상무는 "아이소셀 듀얼 토털 솔루션은 스마트기기 제조사의 제품 개발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듀얼 카메라의 성능을 즐길 수 있게 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