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투스, 신작 발매 러시로 IP파워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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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컴투스, 신작 발매 러시로 IP파워 ‘UP’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06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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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 따른 신규 수익원 창출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컴투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컴투스가 올해 총 6종의 신작 출시를 예정한 가운데, 하이투자증권은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신규 수익원이 창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6일 컴투스는 전 거래일(13만 8600원)보다 4600원(3.32%) 하락한 13만 4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2600원(1.88%) 오른 14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컴투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2.3%, 14.6% 증가한 1363억 원과 486억 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컴투스의 주요 게임인 ‘서머너즈워’, ‘MLB9이닝스 17’ 등이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북미·유럽 지역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4% 증가하는 등 매출 성장의 선봉장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컴투스의 지난해 연간 해외 지역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86.9%까지 확대됐다.

연말에는 ‘서머너즈워’의 정식 후속작 ‘서머너즈워 MMO’가 출시가 예정된 상태다. 하이투자증권은 서머너즈워가 올해 2번의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및 E스포츠 행사를 통해 라이프사이클을 한층 더 연장시킬 것이며 IP인지도 상승에 따라 후속작의 흥행 가능성도 높게 점쳤다.

뿐만 아니라 ‘서머너즈워’ IP가 게임 산업을 넘어 코믹스 애니메이션, 소설, MD상품 등 이종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신규 수익원 창출에 공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이익 추정치 기간 변경에 따라 기존 15만 5000원으로 19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신작 출시에 따른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이에 기반한 신규 수익원 창출, 높은 현금 보유 기반의 사업 확대 가능성 등으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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