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네오위즈, 연매출 1740억 달성···전년比 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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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네오위즈, 연매출 1740억 달성···전년比 9% 하락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2.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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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네오위즈가 6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에 따른 자사의 2017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2017년 연간 매출은 1740억 원으로 전년대비 9%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108억 원으로 전년대비 54%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1억 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전년대비 실적 하락은 2016년 7월까지 인식되었던 ‘크로스파이어’ 해외 로열티가 빠진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자사 IP 경쟁력을 강화하는 체질개선을 통해 자체 IP 매출 비중이 과반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2017년 4분기 매출액은 44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전 분기대비 1% 증가한 결과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4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전분기 대비 33%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도 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국내 매출은 27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성장했고, 해외 매출은 16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4분기 성장을 견인한 주요인은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와 모바일 보드게임의 지속 성장이다. ‘브라운더스트’는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네오위즈의 대표 라인업으로 자리잡았다. 모바일 보드게임 역시 ‘피망포커’를 중심으로 이용자 구매율이 증가하는 등 시장 지배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는 “4분기는 자체 IP ‘브라운더스트’와 모바일 보드게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등 게임 개발사로의 체질개선에 결과물이 보여진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2018년 역시 경쟁력있는 자체 IP 출시와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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