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인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18 시즌 메트 오페라 패키지 관람권’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메트 오페라 패키지 관람권은 2018년 한 해 동안 메가박스에서 상영되는 ‘메트: 라이브 인 HD’ 8개의 신규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메트 라이브 인 HD는 세계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 실황 영상이다. 메가박스의 음향 시스템과 일반 HD의 4배 이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4K 디지털 프로젝터를 통해 미세한 표정과 숨소리, 땀방울까지 포착함으로써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2018년에는 벨칸토 오페라의 정수인 벨리니의 <노르마>를 시작으로 푸치니의 드라마틱한 오페라 <토스카>, 메트 역사상 가장 자주 공연된 프랑코 체피렐리 연출의 <라 보엠> 등 대작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오페라의 제왕 플라시도 도밍고 주연의 <루이자 밀러>가 12년 만에 첫 HD 작품으로 제작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홍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메트 패키지 관람권은 2016년부터 출시돼 오페라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며 “세계 최고의 오페라 무대를 빠짐없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메트 오페라 패키지 관람권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센트럴점·분당점·대구신세계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 관람권은 메트 오페라 상영 지점인 코엑스점·센트럴점·목동점·분당점·킨텍스점·하남스타필드점·송도점·대전점·광주점·대구신세계점·서면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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