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넥슨이 8일 도쿄거래소를 통해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2조2987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3%, 182% 늘어난 8856억 원, 555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연간 영업이익률의 경우 전년(22%)보다 16%p 개선된 39%에 달했다.
이에 대해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넥슨은 우수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주력 게임들의 유저수와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이 같은 성과가 2017년의 뛰어난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2018년에도 라이브 서비스와 새롭고 차별화된 게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한국 시장에서 흥행을 지속하고 있는 ‘오버히트’의 글로벌 시장 출시와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글로벌 유저 확대도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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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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