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공단 혁신과 제도개선을 통한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노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7일 전주시 공단 본부 사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주 이사장과 최경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공동위원회 구성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노사공동위원회는 지난해 이사장 취임 직후의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한 노사공동선언’ 정신에 따라 출범했으며, 공단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민 불편사항 발굴·개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협력 △노동 존중의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혁신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노사는 작년 12월 공공기관 최초로 전 직원이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로 합의해 절감된 재원으로 올해 상반기 중 5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최경진 국민연금공단 노조위원장은 “노사공동위원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작은 것부터 해결해 노사가 신뢰를 회복하고 공단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오늘 노사공동위원회의 출범은 국민연금 미래 30년을 대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국민이 신뢰하고, 국민이 주인인 연금을 만들기 위해 노사가 상호 존중의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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