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시중은행 이자놀이 비판은 ‘여전’…이통사, 평창올림픽 트래픽 급증 대비 비상모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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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시중은행 이자놀이 비판은 ‘여전’…이통사, 평창올림픽 트래픽 급증 대비 비상모드 돌입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2.12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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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인물 ‘원희룡’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신뢰는 여전히 두텁다. 본지 의뢰로 ´디오피니언´이 지난 7~8일 실시한 제주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원 지사는 28.6%를 얻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14.4%), 문대림 전 청와대비서관(12.0%) 등 2위 그룹보다 두 배 이상의 지지율을 얻었다. ⓒ뉴시스

[6·13 중간체크④제주] 원희룡, ‘인물론’ 앞세워 민주당 넘을까?

오랜 시간 변방이었던 제주도는, 몇 년 사이 관광·문화산업 등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는 소위 ‘핫 플레이스’가 됐다. 지방선거를 앞둔 요즘, 정치적으로도 제주는 중요한 지역으로 떠올랐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존재가 그 이유다. 현 시점에서 바른미래당의 간판으로 당선권에 있는 인물을 꼽으라면 원 지사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자연히 제주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수 주도권’ 대결이 벌어지는 상징적인 곳이 됐다.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정당이 광역단체장을 배출할 수 있느냐의 여부, 그리고 보수와 수구를 가름하는 전쟁으로 이 남쪽 섬은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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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오늘>은 9일 이 전 대표의 사무실이 마련된 여의도 고려빌딩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 뉴시스ⓒ 뉴시스

[단박인터뷰] 이인제 “충남지사? 글쎄...난 재보선에 더 관심”

여권 내 차기 유력한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작년 12월 18일 3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안 지사 뒤를 이을 차기 충남지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당 내 일각에서는 “홍준표 대표가 직접 나서서 이인제 전 선진통일당 대표의 출마를 설득하고 있고, 이 전 대표도 ‘고려해보겠다’는 취지의 대답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시사오늘>은 9일 이 전 대표의 사무실이 마련된 여의도 고려빌딩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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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을 필두로 은행권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하지만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이었던 만큼, 이자놀이 비판은 꾸준히 제기될 전망이다. ⓒ뉴시스

잘 벌었던 시중은행…이자놀이 비판은 ‘여전’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을 필두로 은행권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하지만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이었던 만큼, 이자놀이 비판은 꾸준히 제기될 전망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국민·하나·신한·우리)은 지난해 7조5016억 원에 달하는 연간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민은행이 전년대비 125.6% 증가한 2조175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의 경우 이익배분제도(P/S) 및 희망퇴직 비용으로 전분기 대비 47.2% 감소한 333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그간 고수익 자산에 집중했던 노력이 빛을 발함에 따라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하나은행도 전년보다 53.2% 늘어난 2조1035억 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하나은행이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던 데는 누적 핵심이익과 누적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세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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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올림픽파크에 조성된 기아차 홍보관 '비트 플레이'의 내부 전경. ⓒ 기아자동차

현대·기아차, 평창올림픽 등에 업고 미래차 기술력 알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차량부문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자동차가 올림픽 개막에 발맞춰 대대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돌입했다. 우선 현대차는 이날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넥쏘'가 지향하는 미래 비전 체험관인 '현대차 파빌리온'의 운영에 돌입했다. 평창올림픽플라자 부지 내 1225㎡ 규모로 조성된 현대차 파빌리온은 수소전기차 동력원인 수소의 무한한 에너지를 형상화한 외관부터 수소전기차 기술을 차량 구동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전시관 등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도 같은날 강릉 올림픽파크에 960㎡ 규모로 조성된 고객체험형 홍보관 '비트 플레이'를 개관, 올림픽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 신차를 비롯한 주력 모델들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전시 차종으로는 신차 더 뉴 K5와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올 뉴 K3를 비롯해 스팅어, 스토닉, 카니발, 쏘렌토 등 기아차의 볼륨 모델들로 대거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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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이통사들이 평창 지역 네트워크 안정 운용 특별대책 마련했다. ⓒKT, LG유플러스

[평창 올림픽]'바쁘다 바빠'…이통사, 트래픽 급증 대비 비상모드 돌입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이통사들이 올림픽 기간 평창 지역 통신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비상모드에 돌입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이통사들이 평창 지역 네트워크 안정 운용 특별대책 마련했다. 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을 맞아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도 평창 동계올림픽 통신 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강릉지역의 통화품질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올림픽 기간 급증할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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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특수, 섣부른 낙관은 금물?

지난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하며 17일간의 일정이 시작됐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자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이다. 이 같은 대형 스포츠이벤트를 앞두고 ‘올림픽 특수’를 예상하는 낙관론이 등장하기도 했으나, 일부에서는 과거 88 올림픽이나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과는 사뭇 다르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바로 중국의 존재 때문이다. 과거의 전례를 비추어 본다면 이번 동계올림픽에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도 어느 정도 증가를 기대해 볼법하다. 특히 지난해 사드 배치 논란으로 불편한 관계를 이어갔던 중국과의 갈등 완화 무드가 조성되면서 그 가능성은 한층 더 커질 수도 있다. SK증권 하인환 연구원은 “이달 올림픽 효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는 하겠으나,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판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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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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