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오늘]피겨 최다빈, 쇼트 최고점 경신…이승훈, 5000m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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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오늘]피겨 최다빈, 쇼트 최고점 경신…이승훈, 5000m 5위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2.12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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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11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서 이승훈 선수가 역주하고 있다. ⓒ 뉴시스

이승훈, 5000m 5위…네덜란드 크라머 올림픽 3연패 달성

이승훈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5위에 랭크됐다.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6분14초1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인 6분12초41에 1.74초 부족했지만 22명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6분 15~16초를 예상했는데 기록이 잘 나왔다. 특히 마지막 스퍼트가 잘됐다. 전체적인 기록도 중요한데 마지막에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는 것을 목표로 뒀다. 90점을 주고 싶다. 만족스럽다. 많은 관중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임효준, 쇼트트랙 1500m 한국 첫 금메달 안겨

임효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10일 밤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0초48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정수가 세운 올림픽 기록 2분10초949를 갈아치운 신기록이다. 2위는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2분10초555), 3위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세멘 엘리스트라토프(2분10초687)가 차지했다.

피겨 최다빈,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 65.73 기록

최다빈(18)이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1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5.73점(기술 37.16+예술 28.57)을 받았다. 클린 연기를 펼친 최다빈은 개인 최고점(62.66점)을 뛰어넘었다. 실수 없이 최고의 연기를 한 최다빈은 경기 후 미소를 지으며 주목을 불끈 쥐었다.

컬링 믹스더블 이기정·장혜지, 스위스전 패…4강 불발

이기정·장혜지가 컬링 믹스더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0일 밤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예선 6차전에서 스위스의 제니 페레·마틴 리오스에 4-6으로 패했다.
6차전까지 2승4패에 그치면서 이기정·장혜지의 4강행은 무산되고 말았다.

문 대통령, 김영남 김여정 등과 함께 북한예술단 공연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북한 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평창올림픽 차 방남한 북한 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이다. 김영남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이번 공연을 관람한 뒤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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