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13일 중국 상해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추위는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일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떨어져 일부 지역에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우려된다.
충청남부와 전라도(남해안 제외), 경남서부내륙은 새벽까지 구름많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다. 다만 중서부지역은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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