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연예인의 웨딩드레스 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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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연예인의 웨딩드레스 스타일은(?)
  • 연예팀
  • 승인 2010.12.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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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웨딩드레스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가질 것이다. 발품(?)을 팔며 웨딩드레스 투어를 해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단지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입고 나온 웨딩드레스를 보며 부러워만 할 뿐. 그렇다면 이제는 부러워만 하지 말고 올해 연예인들이 즐겨 입은 웨딩드레스 스타일을 알아보고 자신에 맞는 웨딩코디를 해보자.
 

연예인들이 결혼식에 즐겨 입은 드레스 중 손꼽히는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를 통해서 어떤 스타일들이 선택됐는지 알아보자.

올해 결혼한 연예인 커플 중 봄바니에 드레스를 선택한 연예인으로는 CF 모델 출신 방송 MC인 김현주와 개그맨 김진철 부부와 윤석주 부부가 있다.

김현주가 입었던 드레스는 웨딩드레스 그룹 프로노비아스의 대표적 디자이너 san patrick이 디자인한 드레스로 국내에 첫 수입된 드레스라고 한다. 전체적으로는 아이보리의 계열로 아름다운 김현주의 바디 라인이 그대로 드러난 머메이드 라인을 선택했다.

신부인 김현주의 날씬한 허리를 더욱더 부각시키는 전체적인 드레이프 장식과 무릎부터 입체적인 플라워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튤소재를 사용해 화려함과 화사함이 모두 느껴지는 독창적인 드레스라고 한다.

개그맨 김진철의 신부 김현정씨가 입었던 드레스 역시 세계 유명 브랜드인 스페인의 프로 노비아스에서 직수입한 드레스로 신부를 위해서 새롭게 피팅이 됐다고 한다. 신부의 보통인 키를 좀 더 커보이게 하기 위해서 전체적인 실루엣은 하이 웨이스트 라인으로 잡았으며 신부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러플 장식을 가미한 드레스다.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튤과 노방의 혼합 소재이며 장식의 재료로는 스왈롭스키와 진주, 작은 미카도 리본으로 고급스러움이 부각시켰다.

이어 개그맨 윤석주의 신부인 박경민씨의 경우 피부가 곱고 밝은 편이고 키는 보통이기에 신부의 키가 커 보이면서도 화려하게 돋보일 수 있도록 위쪽은 타이트하면서 아래로 내려 올수록 볼륨감이 넘치는 드레스를 입었다.

또한 어깨라인과 등이 파여 신부의 희고 고운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스윗드레스로 신부의 심플함을 강조하는 본식드레스다.

턱시도의 경우도 세 명의 신랑 모두가 100% 수제 턱시도를 입었으며, 예식시에 좀 더 단정한 느낌의 스타일을 원해서 테일러드 카라의 수트를 선택했다고 장 대표는 말했다.

장 대표는 “내년 대망의 결혼을 꿈꾸고 있는 신랑, 신부라면 연예인들의 결혼식 드레스도 꼼꼼히 참고 해보고 무엇보다 신랑과 신부가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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