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YS, 전 재산 사회에 환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단독>YS, 전 재산 사회에 환원
  • 정세운 기자
  • 승인 2010.12.03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주의·군정종식 가치 기리기위해 결단
거제도 생가·상도동 집 등 약 50억원 추정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

3일 상도동측 김기수 비서실장은 “YS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고 전제한 뒤 “YS 집과 거제도 땅 등은 김영삼 민주센터에, YS의 조부가 세웠던 신명교회와 교회토지는 그 교회 장로회에, 거제생가는 거제시에 기부를 하거나 이미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1일 YS의 차남인 여의도 연구소 김현철 부소장도 이와 관련 “자식 된 입장에서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아버지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군정종식이라는 가치를 기리기 위해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한다는 생각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YS의 재산은 상도동 집을 포함해 약 50억원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업무 : 정치, 사회 전 분야를 다룹니다.
좌우명 : YS정신을 계승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