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지난 2일 농협강원지역본부로부터 ‘농촌사랑 1사1촌’ 상을 수했다고 3일 밝혔다.
 

▲ 지난 2일 한국공항 정승기 상무(왼쪽)농협강원지역본부장으로부터 '1사1촌 상'을 받고 있다.     © 시사오늘

‘농촌사랑 1사1촌’ 상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도교류 증진과 농촌사랑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단체, 마을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공항은 지난 4월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바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해 마을 특산물 판매, 마을 펜션 이용 등 자매마을과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명기 한국공항 대표이사는 “1사1촌 운동이 확산돼 도농간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되 길 바란다”며, “직원 하계 휴양소, 가족 단위 농촌 생활 체험, 워크숍 등을 자매마을에서 개최해 농가소득에도 기여하면서 직원 사기도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