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자본 적정성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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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자본 적정성 꼴찌
  • 박정훈 기자
  • 승인 2010.12.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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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7개 금융지주중 5개가 평균치 밑돌아
하나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 회사들의 자본적정성 현황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 회사들의 BIS 평균은 13.39로 나타났으나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SC지주 등 전체 7개 금융지주 중 5개사가 평균치에 미달했다. .
 
하나금융은 11.81, 우리금융은 12.41, 신한금융은 13.03, KB금융은 13.11, SC금융은 13.14를 나타냈다.
 
이에반해 산은금융지주는 16.73, 씨티금융은 16.39로 자본비율이 꽤 높았다.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 비율은 국제결제은행이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들의 자본적정성은 현재 상태로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지주들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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