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방 털이’로 1300만 원 훔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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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방 털이’로 1300만 원 훔친 30대 구속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8.02.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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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서울·경기 일대 ‘인형뽑기방’을 털어 현금 약1300만 원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인형뽑기방에 침입, 지폐교환기를 뜯고 현금 약1300만 원을 훔친 최모(34) 씨를 상습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6시20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인형뽑기방에 복면을 쓴 채 침입해 지폐교환기를 뜯고 30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4일까지 서울에서 11차례, 경기에서 3차례 범행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훔친 돈은 대부분 찜질방 등에서 숙식비 및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1100만 원은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수도권 일대 인형뽑기방을 대상으로 한 절도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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