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가동률 상승에 실적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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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가동률 상승에 실적 동반 상승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2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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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O사업 개시…장기적 수주 확장에 큰 도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새롭게 CDMO사업을 시작하면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을 넘는 모멘텀을 확보했다. 유안타증권은 사업영역 확대진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장기적 수주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43만 원)보다 500원(0.12%) 상승한 43만 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2500원(0.58%) 떨어진 42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CDMO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는데 유안타증권은 “단순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사냏주는 것이 아니라 프로세스 개발을 함께하는 과정을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설비 역량에 기술성을 결합해 차별화하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공장을 확충하고 있으며 하반기 CMP공장이 운행될 예정인데, 유안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중장기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도 EMA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시점에 시장 진입이 예상되며 휴미라 또한 올해 유럽 물질 특허가 끝나는 시점에 시장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유안타증권은 2개의 바이어시밀러의 유럽 시장 진입과 기존 엔브렐, 플릭사미의 매출이 더해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유안타증권 서미화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1만 원을 유지한다”며 “올해 상반기내 매출 인식 시점 기준일 변경 관련 회계처리로 지금까지와는 상이한 실적이 나타날 수 있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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