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제습기, 올해 30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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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제습기, 올해 30개국 출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8.02.20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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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LG 퓨리케어(PuriCare)는 LG전자의 공기청정기,제습기,가습기 등 공기관리 제품과 정수기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LG전자

LG전자가 자사의 공기청정기·제습기 브랜드 '퓨리케어'를 올해 말까지 일본, 태국 등 총 30개 국가에 출시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지난 해부터 중국, 대만, 인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출시 국가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25개국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360도 전 방향으로 공기청정이 가능한 디자인과 깨끗해진 공기를 더 멀리 보내주는 ‘클린부스터’가 인기 비결로 꼽힌다.

원통형 디자인을 적용해 전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내보낼 수 있고, 흡입구와 토출구가 한쪽 방향만을 향하고 있는 제품에 비해 사각지대가 대폭 줄었다.

또 제품 상단에 위치한 ‘클린부스터’는 깨끗해진 공기를 최대 7.5미터(m)까지 보내준다.

LG전자는 자체 실험 결과를 인용해 "‘클린부스터’를 탑재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클린부스터가 없는 제품에 비해 같은 시간 동안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 양이 71% 더 많으며,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속도는 24% 더 빠르다"고 설명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2015년 퓨리케어 브랜드 런칭 당시에 선언했던 ‘LG 퓨리케어 3년 내 30개국 출시’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며 “퓨리케어만의 차별화된 성능을 바탕으로 해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지배력을 지속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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