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실감형 미디어 체험공간 'VRIGHT' 미리 즐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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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실감형 미디어 체험공간 'VRIGHT' 미리 즐겨보니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2.2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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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20일 신촌 명물거리에 위치한 VRIGHT을 방문했다. ⓒ시사오늘

실감형 미디어(VR·AR) 1조 원 시장 리딩을 선언한 KT의 실감형 미디어 체험공간 'VRIGHT'(브라이트, VR + BRIGHT NEW REALITY).

기자가 20일 방문한 신촌 명물거리에 위치한 VRIGHT는 아직 개관 전이라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그보다 기대가 앞설 만큼 기존 VR 게임카페와 다른 '새로움'을 제공했다.

VRIGHT는 KT가 보유한 5G 등 네트워크 기술과 ICT 역량을 토대로 유통 및 오프라인 공간 사업을 선도하는 GS리테일과 공동 투자를 진행, 오는 3월 1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VRIGHT는 도심형 VR 테마파크로, 2~3층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브라이트에서 스페셜포스(FPS)와 VR 스포츠, 롤러코스터, 우주체험, 슈팅, 레이싱, 로봇 전투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VR·AR 체험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층에는 아담-루인드시티, 제트 플라잉, 비포선셋, 노바 파이터, 워킹 베틀존 등 6개의 체험형 VR이 준비돼 있었다.

특히 진풍경은 이곳에서 나왔다. 제트 플라잉과 비포선셋을 체험한 기자들의 비명과 함성이 끊임없었기 때문이다.

▲ 20일 신촌 명물거리에 위치한 VRIGHT을 방문했다. ⓒ시사오늘

제트 플라잉을 체험한 한 기자는 "바람까지 나와 너무 실감 났다"며 "다른 게임은 조작법이 어려워 힘들었는데 이 게임은 쉬워서 정말 재밌었다"고 전했다.

기자는 아담-루인드시티를 체험했다. 아담-루인드시티는 로봇에 탑승하는 VR 시뮬레이터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개발된 로봇인 아담에 탑승해 외계 생명체와 전투를 즐기는 게임이다.

외계 생명체에게 미사일을 쏘면 진동이 함께 오며 외계 생명체가 공격을 하면 그 생생함에 나도 모르게 움찔움찔하게 됐다.

3층에는 하도 게임장과 더불어 6개의 VR 게임방으로 구성됐다. VR 게임방은 버튼이 잘 안 눌러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체험을 마친 기자들은 재밌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KT 5G 랜드에서 미리 선보였던 HADO 게임도 인기 있었다. AR 스포츠존은 최대 6명까지 가능해 3 대 3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몬스터 격퇴 모드는 최대 4명이 플레이 가능했다.

기존 VR 게임카페보다 업그레이드된 VRIGHT.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VR·AR를 즐길 수 있는 실감형 미디어 명소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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