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4월부터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신규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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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4월부터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신규 운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2.20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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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6일부터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정기편 노선을 새롭게 운항한다. 사진은 신규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 포스터.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6일부터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정기편 노선을 새롭게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공항에서 단독으로 취항하는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3회(월, 수, 금)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신규 취항지인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의 최대 항구 도시이자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시발점인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짧은 비행시간에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독수리 전망대와 혁명 광장 등이 자리한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12개 최다 노선을 운항하며, 독보적인 리딩 캐리어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대구공항 최초로 러시아 직항 노선을 취항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노선인 만큼 수도권이 아닌 영·호남권에서도 러시아 직항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3시간 정도의 여유로운 비행시간으로 러시아의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운영한다. 특가 항공권은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웹을 통해 판매하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7만7300원부터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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