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공식 출시…'캄테크' 트렌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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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공식 출시…'캄테크' 트렌드 반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2.2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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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자동차는 2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신형 싼타페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2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싼타페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를 지향한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사용자를 세심히 배려하는 '캄테크'(Calm-Tech) 트렌드 반영과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관점의 개발을 통해 차량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외관은 전장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실내는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AWD) HTRAC을 현대차 최초로 탑재했다.

이 외에도 △사운드하운드 △서버형 음성인식 △음성 메모 △SMS 읽어주기 △애플 카플레이·미러링크 등 차량 커넥티비티 기술이 반영된 최첨단 IT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신형 싼타페는 고객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혁신적인 스케일의 변화를 통해 차원이 다른 SUV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신형 싼타페가 탈수록 만족과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중형 SUV 차급의 걸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2895만~3635만 원, 디젤 2.2모델은 3410만~3680만 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2815만~3115만 원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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