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모바일슈랑스의 ‘빠른설계’ 건수 중 연금저축이 가장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8만5000건 중 단일 상품 카테고리로는 연금저축이 약 27%를 차지했던 것이다.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만큼 직장인들의 대표 제태크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에서도 2040세대를 중심으로 빠른 설계 건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상해보험 21%, 저축보험 17%, 암보험 15% 등이 뒤를 이었다. 건강/상해를 비롯해 암, 해외여행자, 어린이, 주택화재 등 보장성보험의 경우 간편설계 비중이 53%로 저축성보험(47%)을 앞질렀다.

케이뱅크 안효조 사업총괄본부장은 “전문 상담원과 24시간 365일 직접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서 최고의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온라인 쇼핑하듯 상품별 보험료, 예상 환급률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고 ‘빠른설계’를 클릭하면 동종상품의 월 납입금액, 환급률 등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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