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크로스, 다양한 모멘텀 부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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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크로스, 다양한 모멘텀 부각 기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23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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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 확대 및 현금 기반 M&A 가능성 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인크로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하이투자증권은 인크로스가 가까운 시일 내에 다양한 모멘텀이 부각될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23일 인크로스는 전 거래일(2만 3950원)보다 650원(2.71%) 상승한 2만 4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550원(2.30%) 오른 2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12월 인크로스의 최대주주가 NHN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양사간 시너지가 애드네트워크와 DMP(Data Management Platform)와의 접목 외에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페이코’, ‘한게임’, ‘벅스’ 등 가입자를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데이터를 ‘다윈’, ‘다윈클릭’과 같은 애드 네트워크에 접목할 경우 타겟팅이 고도화돼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NHN엔터테인먼트가 게임, 간편 결제, 음악, 웹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캡티브 광고 물량이 한층 더 확대될 것이며 페이코가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진화할수록 인크로스의 역할 또한 그만큼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국내모바일 광고 시장도 인크로스에게는 우호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트위치’와의 독점 계약 등을 기반으로 한 게임 업종의 광고물량 유입 △애드네트워크의 상품 다양화로 취급고 성장률이 시장 대비 아웃포펌 등을 제시했다. 이 중 올해 게임 업종의 광고가 취급고 성장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견해다.

인크로스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도 고려 대상으로 뽑았다. 500억 원 수준의 보유 현금을 바탕으로 M&A를 진행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M&A 진행 시, 광고 영역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크로스미디어 역량을 강화해 광고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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