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 사업부 정영채 부사장을 신임 사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정 사장은 농협금융 내 최연소 CEO로 발탁돼, 회사 내부에서도 파격적인 인사라 여겨지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소 보수적인 농협금융 문화를 감연하면, 그만큼 정 사장에 대한 내부 조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조직 전반의 동기부여 효과 또한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NH투자증권 이사회는 이정대 전 농협중앙회 자산관리 대표이사를 비상임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정재 사외이사는 연임키로 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으로 결의했으며 제51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일을 오는 22일로 확정했다.
이사회에서 내정된 대표이사 포함 이사후보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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