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CEO] 차문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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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CEO] 차문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연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3.08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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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차문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 ⓒ하나금융투자

차문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가 지난 7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연임이 확정됐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재임기간 동안 글로벌 투자 확대, 공모펀드 시장 주도, 회사 규모 확대 등 성공적 경영혁신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밝혔다.

차 대표는 지난 2016년 부임 이후 글로벌 투자시장 개척에 적극 임했으며 그 결과 해외 펀드 수탁고를 1조 1000억 원에서 3조 1000억 원으로 성장시키며 글로벌 투자 전문 운용사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2016년 명동 티마크그랜드 호텔 공모펀드를 시작으로 2017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본사 오피스, 미국 드림웍스 본사 오피스 펀드 등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설정, 공모펀드 시장을 선도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수탁고가 2조 원 늘었으며 운용인력 규모 또한 두 배로 확장했다.

차문현 대표 선임은 오는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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