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각규, 베트남 총리 면담…"베트남과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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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베트남 총리 면담…"베트남과 함께 성장"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3.09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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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황 부회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롯데의 베트남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롯데그룹

롯데그룹이 ‘총수 부재’ 사태로 비상경영위원회를 가동중인 가운데 황각규 부회장이 현지 방문에 나섰다.

황 부회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롯데의 베트남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황 부회장은 “롯데가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부문을 통해 투자와 고용 창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베트남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롯데는 베트남에서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치민시가 경제허브로 개발 중인 투티엠 지구에 백화점, 쇼핑몰, 호텔, 오피스·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 에코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하노이에는 롯데몰 하노이를 건설할 계획이다.

베트남에는 롯데제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지알에스, 롯데시네마, 롯데자산개발,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등 16개 계열사가 진출해 있으며 1만1000여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롯데는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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