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진호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멘붕’에 빠졌다. 남북 정당회담을 ‘위장 평화 쇼’로 평가절하하며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던 도중, 느닷없이 북미 정상회담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언제나 한미동맹을 1순위로 뒀던 홍 대표라면 북미 정상회담을 두 팔 벌려 환영해야겠지만, 그러자니 며칠 전 남북 정상회담을 ‘위장 평화 쇼’라고 비판했던 것이 마음에 걸릴 터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사이에 놓인 홍 대표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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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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