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디포스트, 풍부한 R&D 모멘텀 가치
스크롤 이동 상태바
[특징주] 메디포스트, 풍부한 R&D 모멘텀 가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3.15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에셋대우 “시가총액 저평가…해외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 필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메디포스트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한국투자증권은 메디포스트의 현 시가총액이 보유 파이프라인 대비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다양한 R&D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올해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 예상했다.

15일 메디포스트는 전 거래일(12만 2700원)보다 6400원(5.22%) 상승한 13만 4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일 대비 1만 1800원(9.24%) 오른 13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우선 카티스템의 R&D 모멘텀에 주목하고 해외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메디포스트는 올해 2분기 중 미국 임상 1/2a상을 완료하고 임상의 추가진행을 위해 해외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인데 이는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동사는 올해 내로 카티스템의 5년 추적관할 데이터를 취합한 연구논문을 해외 유력 과학 학술지에 등재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계기로 카티스템의 남미, 캐나다 등 해외국가향(向) 진출이 한결 수월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본 이망신청과 주사제형 국내 임상개시가 예정돼있다.

메디포스트는 이외에도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스트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조인트스템은 미국 임상 2상을 마쳤으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로스템은 미국 1/2a상을 준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메디포스트에 대해 해외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해 메디포스트의 시가 총액은 아직 1조 원 수준에 불과하다”라며 “올해는 R&D 모멘텀이 풍부하다. 해외 파이프라인 가치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