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해임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이사회를 소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 13일 사외이사 3명이 오는 21일 이사회를 소집하기 위해 통지서를 발송했다.
홈앤쇼핑에 대한 중기부의 지분은 중기유통센터가 가진 15%에 불과하다. 홈앤쇼핑의 최대주주는 중기부와 출자 관계가 없는 중소기업중앙회(33%)고, 2대 주주는 22% 지분을 쥔 소액주주다.
현재 강 대표를 비롯한 홈앤쇼핑 경영진과 소액주주들은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기부 관계자는 “저희들이 이사분들한테 전화를 드려서 이사를 해임해야 된다는 식의 종용이나 그런 문구를 사용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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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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