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오늘]수출입은행, 터키 대규모 사업에 6억 유로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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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오늘]수출입은행, 터키 대규모 사업에 6억 유로 지원 등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3.18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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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수출입은행, 터키 대규모 사업에 6억 유로 지원

▲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조감도. ⓒ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SK건설과 대림산업이 참여하는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및 고속도로 건설·운영사업’에 대출 3억 유로, 보증 3억 유로 등 총 6억 유로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건설과 대림산업이 터키 현지기업인 야프 메르키즈(Yapı Merkezi) 및 리막(Limak)과 공동(지분율 각각 25%)으로 사업을 수주해 건설·운영 등 전 과정을 담당하는 프로젝트다. 사업규모는 총 31.3억 유로에 달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국산기자재 수출과 고용창출, 배당수익 획득 등이 기대된다”면서 “특히 수출될 국산 기자재의 대부분이 철강제품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철강업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 초등학교 입학자녀 안심 돌봄 위해 출근시간 ‘조정’

KEB하나은행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 한해 출근시간을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근무시간 단축 적용은 자녀가 입학 초기,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 10시로 1시간 늦춰졌으며, 퇴근시간은 종전과 동일하다. 아울러 임금도 동일하게 전액 정상 지급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워라밸이 실현되는 근무환경을 구축하게 되면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게 일할 수 있고, 이는 금융소비자인 은행 거래 손님의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NH농협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 체결

▲ (왼쪽부터) 김규옥 기보 이사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NH농협은행장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창출 및 혁신성장분야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은행은 총 40억 원을 출연(특별출연 20억 원, 보증료지원 20억 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38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하여 농협은행을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창출기업 및 혁신성장기업에 대해 자금지원은 확대되고 금융비용은 감소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더욱 힘이 되어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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