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군산공장 희망퇴직자, 자택서 스스로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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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희망퇴직자, 자택서 스스로 목숨 끊어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03.25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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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국GM(지엠) 군산공장 생산직 노동자 A(47)씨가 자택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께 군산 미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한국GM 군산공장에서 20년 가량 생산직으로 일했으며, 최근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오는 5월 희망퇴직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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