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경찰이 1만 6000여명 분에 달하는 대량의 필로폰을 압수했다. 판매 목적으로 원룸 내 금고에 필로폰을 보관하고 있던 판매책은 구속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6일 필로폰 판매책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 504g을 전달받은 뒤 얼마 전까지 자신의 은신처인 원룸 내 소형 금고 속에 소랑 단위로 포장 보관해왔다. 경찰은 금고에 있던 필로폰과 전자저울, 대포폰, 현금 등을 일체 압수했다.
현재 A씨에 대해서는 마약 공급처와 투약자 등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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