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스러운 'GS25 요금제'…'양날의 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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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스러운 'GS25 요금제'…'양날의 칼' 반응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3.27 15:50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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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27일 업계에 따르면 U+알뜰모바일은 월 1만 원 대에 데이터와 음성을 함께 제공하는 GS25요금제2를 지난 1월 5일 출시,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 상태다. ⓒ뉴시스

U+(유플러스)알뜰모바일이 내놓은 'GS25요금제2'에 대해 혜자(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 요금이라는 반응과 더불어 보편 요금제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함께 공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U+알뜰모바일은 월 1만 원 대에 데이터와 음성을 함께 제공하는 GS25요금제2를 지난 1월 5일 출시,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 상태다.

GS25요금제2는 데이터 5GB, 음성 200분, 문자 100건을 월 1만 5000원에 제공한다. 소비자가 소유한 단말기의 유심칩만 교체해 가입할 수 있는 '유심요금제'로, 약정 및 위약금이 없고 일반 요금제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보는 소비자와 관련 업계에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은 혜자 요금제로 칭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선 보편 요금제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모(29)씨는 "10곳 정도 돌아다녀 살 수 있었다"며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진짜 혜자 요금이 맞다"고 말했다.

이모(33)씨도 "오는 4월 1일 신청이 중단된다는 소리를 듣고 돌아다녀 샀다"며 "유심칩만 교체해 사용할 수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 좋다. 굳이 이통3사를 사용할 필요를 못 느끼겠다"고 전했다.

반면 알뜰폰 업계에선 보편 요금제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보편 요금제를 이통3사가 내놓지 않아도 보편 요금제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가 있다는 이유다.

GS25요금제2 외에도 세종텔레콤은 월 2만2000원에 음성 200분·문자 200건·데이터 1.5GB의 '스노우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KT 엠모바일은 동일한 제공량의 유심 요금제가 월 1만9800원, 인스코비 프리티는 2만31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편 요금제 만큼의 저렴한 요금제가 알뜰폰 업계에 있는데도 유통망과 홍보가 부족해 많은 소비자들이 알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보편 요금제가 출시된다면 알뜰폰 업계는 무너지고 말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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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썼냐 2018-08-07 04:31:36
개 똥같은 기사를 보네 기사 때려쳐러

ㅁㅁ 2018-03-31 18:35:20
데이터 무제한 이랑 똥가성비 요금제들이랑 비교하네ㅋㅋ..

손정은 2018-03-31 01:25:09
기자님 이게 기사입니까? 아님 타회사 광고입니까? 조건도 더 좋아보이지도 않는구만

ㅇㅇ 2018-03-30 18:58:30
보편 요금제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가 있다는 이유다.

GS25요금제2 외에도 세종텔레콤은 월 2만2000원에 음성 200분·문자 200건·데이터 1.5GB의 '스노우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KT 엠모바일은 동일한 제공량의 유심 요금제가 월 1만9800원, 인스코비 프리티는 2만3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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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모바일 19800 - 음성 200, 문자 200, 데이터 1.5
인스코비 23100 - 음성 200, 문자 200, 데이터 1.5
쥐에스25 15000 - 음성 200, 문자 100, 데이터 5.0

장난해여?

홍보하지맙시다 2018-03-30 09:38:58
다른 알뜰폰 요금제 홍보하려나 본데, 기사를 보아도 비교 대상이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