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오늘] 롯데시네마, ‘지아장커 감독전’ 상영… CGV, 영화 <램페이지> 스크린X 상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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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오늘] 롯데시네마, ‘지아장커 감독전’ 상영… CGV, 영화 <램페이지> 스크린X 상영 등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4.0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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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시네마, 중국영화상영관 4월 테마로 ‘지아장커 감독전’ 상영

▲ 롯데시네마 ‘지아장커 감독전’ 포스터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서울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지아장커 감독전’이라는 테마로 총 4편의 중화권 영화를 이달 30일까지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아장커 감독은 중국 6세대 대표감독으로, 급속 발전으로 발생한 중국 사회의 이면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담아내며 독자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지아장커 감독전의 상영작은 <스틸라이프>,<산하고인>,<무용>,<천주정> 등 모두 4편이다.

<스틸라이프>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두 주인공이 헤어진 가족과 만나며 변화한 현재와 재회하는 험난한 과정을 그린다. <산하고인>은 사랑과 우정, 삶이라는 인생의 3대 중대 요소를 감독 자신의 청년 시절을 회고하며 녹여냈다. <무용>은 현재 중국의 의류 산업에 초점을 맞춰 옷을 만드는 사람과 옷을 입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천주정>은 참혹한 현실에 부딪혀 거부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하게 되는 네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CGV, 스크린X로 드웨인 존슨의 <램페이지> 몰입감 ↑

▲ 영화 <램페이지> ScreenX 포스터 ⓒ CGV

CGV는 할리우드 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이 주연한 영화 <램페이지>를 전국 51개 CGV에서 스크린X로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램페이지>는 정부의 유전자 실험으로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동물학자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1980년대 후반 큰 인기를 누렸던 동명의 게임을 모티브로 했다.

<램페이지> 스크린X 버전은 3면 스크린과 만난 광활한 우주의 공간감을 황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특히, 시카고 도심에서 펼쳐지는 액션신은 거대 괴수들의 난폭함이 최고조에 달해 건물과 도로를 초토화시키는 모습을 3면으로 담아 생생함을 더했다.

최용승 CGV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작업은 화려한 괴수들의 움직임이 많아 쉽지 않은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CG 업체와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3면 스크린에 보다 다채롭게 담아낸 역동적 액션신으로 더 큰 몰입감과 배가된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램페이지> 스크린X 개봉을 기념해 '1+1 스크린X 전용 예매권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명에 한해 1+1 예매권을 구매할 수 있다.

 

메가박스, 메트 오페라 <죽음의 천사> 단독 상영

▲ 메트오페라 <죽음의 천사> 포스터 ⓒ 메가박스

메가박스가 토마스 아데스의 신작 메트 오페라 <죽음의 천사>를 오는 7일 단독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인 오페라 <죽음의 천사>는 초현실주의 영화의 거장 루이스 브뉘엘의 동명 영화 시나리오를 토대로 했다. <죽음의 천사>는 성대한 만찬이 끝난 뒤에도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죽음의 천사>는 영국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덴마크 왕립극장,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메트 오페라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선 처음으로 공연된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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