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發 드론축구, 유소년층으로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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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發 드론축구, 유소년층으로 저변 확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8.04.02 14: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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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 개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 전주시가 개발한 소형 드론축구공은 △가격 50~60만 원 △지름 40cm △무게 1kg인 기존 공을 △가격 10만 원 △지름 20cm △무게 약 100g(배터리 포함)의 규격으로 줄인 상품으로, 비행시간도 기존 3분에서 6분으로 2배 늘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향상 제품이다. ⓑ전주시

전주시는 오는 6~8일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 개막식에서 유소년용 드론축구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전주 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사)캠틱종합기술원과 공동 제작한 소형 드론축구공을 선보인 후 유소년용 드론축구 시범경기와 체험행사, 장애물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형 드론축구공은 △가격 50~60만 원 △지름 40cm △무게 1kg인 기존 공을 △가격 10만 원 △지름 20cm △무게 약 100g(배터리 포함)의 규격으로 줄인 상품으로, 비행시간도 기존 3분에서 6분으로 2배 늘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향상 제품이다.

드론축구는 전주시가 첨단 드론산업과 탄소소재,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을 융복합해 최초 개발한 레저스포츠로, 시는 소형 축구공의 개발로 향후 전국 학교 체험학습프로그램 및 자유학기제에서 드론축구가 보편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향후 각종 드론축구 프로그램은 물론 드론 조종 및 정비, 체험형 이벤트 등 유소년층 대상 아이템을 개발할 것”이라며 “유소년 드론축구 리그와 전국대회를 개최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레저스포츠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는 3D프린팅과 드론, VR·AR(가상·증강현실) 등을 선보이는 국제 종합 박람회로, 전시와 컨퍼런스, 경진대회,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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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ㅇㄱ 2018-04-02 21:27:20
너무나 멋진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