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롯데카드,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로카’ 론칭
롯데카드가 2일 실제 상담원의 역할에 더욱 가까워진 인공지능 챗봇(Chatbot) 서비스 ‘로카’를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사 챗봇 ‘로카’는 기존 챗봇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실제 대(對)고객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본적인 상담 및 정보전달 역할에서 한 걸음 나아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용내역조회, 즉시결제, 개인정보변경, 분실신고 및 재발급, 카드 및 금융서비스 신청 등 주요 카드 업무를 로카와의 대화만으로 해결 가능하다.
또한, 채팅 방법으로 ‘선택형 대화’ 방식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도 더했다. ‘선택형 대화’란 고객의 질문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역으로 어떤 질문이 맞는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리스트를 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의도를 더욱 빨리 파악할 수 있고,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또, 클릭 한 번으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 효율적이며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롯데카드 박두환 마케팅본부장은 “디지털 모바일 시대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카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며 “휴일이나 심야시간 등 24시간 응대가 가능한 챗봇 서비스는 디지털 카드사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이번 챗봇 오픈 기념 이벤트 ‘로카 퀴즈왕’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로카가 매일 내는 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 중 매일 50명을 추첨해 롯데리아 모바일상품권 5000권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챗봇 채팅방에서 ‘퀴즈왕’을 입력하면 된다.
하나카드, 쓸수록 더 혜택 받는 ‘하나 더(THE) 서비스’ 마련
하나카드가 꾸준히 하나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하나 더(THE)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 더 서비스’는 지난달에 하나카드를 3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용실적에 따라 공연·연극·뮤지컬 등 문화콘텐츠를 담고 있는 ‘하나컬처’와 국내외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살 수 있는 ‘하나 더 몰’에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전월실적이 30만 원 이상 60만 원 미만이면 ‘하나 THE 30’, ‘6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이면 ’하나 THE 60’, 100만 원 이상이면 ‘하나 THE 100’으로 등급구분이 되며, 각 등급별로 혜택이 다르게 적용된다.
해당 서비스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고 싶다면 하나카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서비스 리뉴얼 오픈
현대캐피탈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중고차를 안심 구매할 수 잇도록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어디서나 차량을 확인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샵’을 도입했다. 온라인샵에서는 방문자들이 차량을 보다 꼼꼼히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 내·외부 360도 리얼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장 방문 없이도 차량을 세밀하게 살필 수 있다. 또 차량의 주요 이력과 품질개선 내역까지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도 함께 추가했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고객이 주문한 차량을 12시간 동안 다른 고객이 구매할 수 없게끔 막아주는 ‘주문서 저장 기능’을 도입했다. 또, ‘72시간 안심환불제’로 온라인을 통한 환불 역시 가능케 했다.
한편, 리뉴얼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원가입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전화상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권을 각각 지급한다. 관심차량을 SNS에 공유·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인증중고차 100만 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온라인 쇼핑처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중고차 시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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