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강력한 플랫폼, 초 격차 리딩뱅크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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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강력한 플랫폼, 초 격차 리딩뱅크 달성할 것˝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8.04.02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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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2018 창립기념식 개최
▲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2일 창립기념식 통해 “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고, 대한민국 금융의 상징으로 떠올리는, 초 격차의 리딩뱅크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신한은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문혜원 기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2일 창립기념식 통해 “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고, 대한민국 금융의 상징으로 떠올리는, 초 격차의 리딩뱅크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그간 신한을 이끈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위 행장은 “워라밸과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초격차의 최종 목적에 '고객'을 두고 함께 성장하며 성공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한이 만드는 미래는 직원의 행복에서 시작해 고객의 꿈으로 완성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특히 그룹차원에서 진행 중인 2020 SMART PROJECT가 초격차로 향하는 명료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그룹의 맏형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 행장은 "최근 산업계에서 업종간 영역이 혼재되는 '업의 연결'이 벌어지고 있어 한계를 넘어선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생기겠지만 기존의 모습에 안주하는 기업은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 '운전하는 자동차'만 생산하는 회사가 '운전하지 않는 자동차'를 연구하는 경쟁자에게 위협 당하듯, 금융의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업을 확장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위 행장은 그러면서 “업의 확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강력한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플랫폼인 SOL과 오프라인 플랫폼인 커뮤니티가 서로의 장점을 살려줄 수 있다면 신한이 주도해 거대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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