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파 창당관련 일정 확정
유시민 이해찬 한명숙 등 창당후 영입 계획
친노신당이 나온다.유시민 이해찬 한명숙 등 창당후 영입 계획
친노세력은 오는 13일 인터넷을 통한 ‘대국민 창당공개제안’을 갖고 신당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다.
논의만 해오던 신당파는 지난달 27일 충북 보은에서 창당결의 후 △13일 창당공개제안 △9월 창당주비위 결성 △11월 창당 등 창당과 관련한 일정을 확정했다.
천호선 이병완 김병준이 주도하는 친노신당은 개혁당과 참정연 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신당창당과 관련, 이른바 ‘친노그룹의 빅3’로 불리는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는 신당 참여에 유보 또는 반대 입장인 반면 유시민 전 장관은 참여여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당파는 이들을 ‘창당 후 영입’한다는 계획아래 창당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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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친노신당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지난달 충북 보은에서 신당파가 만나 창당을 결의했고, 오는 13일 창당공개제안을 통해 창당에 나설 것”이라며 “이후 9월 창당주비위를 결성하고 11월 창당한다는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유시민 이해찬 한명숙 등의 참여여부를 떠나 신당은 창당될 것”이라며 “창당 후 이들을 포함해 대거 인재영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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