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인도 인터텍스’ 참가…현지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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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인도 인터텍스’ 참가…현지시장 공략 ‘박차’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4.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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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효성의 인도 인터텍스 전시 부스 모습. ⓒ효성

효성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섬유산업 전시회 ‘인도 인터텍스’(Indo Intertex)에 참가해 현지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인도 인터텍스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섬유 및 가공기계 전시회로, 원단·원사뿐만 아니라 섬유관련 가공기계, 최신기술에 대한 전시도 가능한 게 특징이다.

앞서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인도 인터텍스에 6년 연속 참가 중이며, 매년 세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 원사를 선보임으로써 고객과 관계사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효성 측은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의류, 애슬레저룩, 무슬림 액티브웨어 등에 사용되는 원사·원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Lee Cooper(글로벌 데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프리미엄 데님’ 원단이 전시될뿐더러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를 사용한 ‘란제리’ 등도 선보인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만든 효성의 고기능성 제품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4위의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절반 가량이 24세 이하로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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